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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뮤직그룹(WMG)이 아르민 제르자 CFO 겸 COO의 즉각 퇴임 직후 캘린더 2분기 예비 실적을 공개하며 총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 늘었다고 밝혔다.
WMG는 8월 3일 제출한 8-K에서 캘린더 2분기, 즉 2026년 6월 30일로 끝난 3개월간 총매출이 고정환율 기준 약 18억6000만달러였다고 적었다. 같은 기간 녹음음악 매출은 약 14억8800만달러로 추산됐다.
녹음음악 스트리밍 매출은 약 10% 증가한 10억1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구독형 스트리밍 매출은 11% 늘었고, 광고 기반 스트리밍 매출은 8% 증가했다.
워너 채펠 뮤직을 포함한 음악출판 매출은 11% 늘어난 약 3억7700만달러였다. 출판 부문 디지털 매출은 15% 증가한 약 2억3500만달러로 제시됐다.
WMG의 영업이익은 약 3억500만달러로 전년 동기 1억6900만달러에서 80% 늘었다. 조정 OIBDA는 15% 증가한 약 4억3300만달러, 조정 OIBDA 마진은 23.2%였다.
순이익은 약 2억400만달러로, 전년 동기 1600만달러 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는 실적 개선 배경으로 분기 중 강한 운영 성과와 구조조정 계획에 따른 절감 효과를 적었다.
WMG는 이번 예비 수치가 비감사 상태이며 마감 절차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적었다. 또 공식 실적 발표일을 기존 8월 6일에서 8월 5일로 앞당겼다.
제르자는 7월 31일 개인 사유를 이유로 즉각 퇴임했다. 그는 5월 WMG에 합류한 뒤 2개월 전 COO 직함을 추가로 맡았고, 이후 루 딕클러가 임시 CFO를 맡았으며 톰 코슨은 워너 레코드에서 WMG COO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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