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생성 음악은 왜 아직 대중 히트곡을 내지 못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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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생성 음악은 왜 아직 대중 히트곡을 내지 못했나

MIDiA Research

AI 생성 음악은 대량 업로드와 일부 차트 성과에도 아직 대중 히트곡을 내지 못했다.

생성형 AI 음악 모델은 기존 음악의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해 듣기 쉽고 즐거운 곡을 만든다. 데이저에 따르면 완전 AI 생성 곡은 하루 업로드의 절반을 넘기는 수준까지 치솟은 적도 있다.

그러나 유통량이 늘었다고 곧바로 수요가 커지지는 않았다. 데이저는 생성형 곡이 전체 스트림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1~3%로 보고했다. 공급은 빠르게 늘었지만 청취는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다.

AI 아티스트 Xania Monet와 Breaking Rust는 장르 차트나 바이럴 성과를 냈다. 다만 빌보드 핫 100 같은 주요 차트에는 아직 도달하지 못했고, IFPI의 새 자격 기준에 따라 일부 시장에서는 그 기회도 제한될 수 있다.

곡의 음질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부분도 있다. 오늘날의 히트곡은 소리만이 아니라 인물, 논란, 미학, 라이브 무대 같은 이야기와 함께 퍼진다. 배드 버니, Charli XCX, 켄드릭 라마의 사례가 그런 흐름을 보여준다.

반대로 과거의 히트곡 패턴을 평균 내는 방식은 차트를 다시 만들기 어렵게 한다. 로살리아의 13개 언어 앨범 LUX나 Angine de Poitrine의 실험적 사운드는 위험과 반전이 문화의 반응을 끌어내기도 한다는 점을 드러냈다.

스트리밍과 레이블의 지원 구조도 변수로 남아 있다. 플랫폼은 무엇을 추천하고, 어디에 배치하고, 어떻게 수익화할지 정한다. 데이저는 생성형 AI 음악을 알고리즘 추천에서 제외하고 있고, 일부 레이블은 AI 음악의 성공 가능성을 막는 방향으로 움직인다.

스웨덴에서는 AI 생성 곡이 히트 조짐을 보였다가 차트에서 제외됐다. 지금까지 확인된 사실만 놓고 보면, 음악을 만드는 일과 음악이 대중적 의미를 얻는 일은 같은 단계로 이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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