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페더·올리비아 딘의 ‘Rein Me In’, 영국 차트 최장 1위 기록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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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페더·올리비아 딘의 'Rein Me In', 영국 차트 최장 1위 기록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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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페더와 올리비아 딘의 ‘Rein Me In’이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18주 1위를 기록했다. 이 곡은 21세기 최장 1위 싱글이 됐고, 15주 만에 드레이크의 ‘Hotline Bling’을 넘었다.

이 곡은 프랭키 레인의 ‘I Believe’가 1953년 세운 18주 1위 기록과도 나란히 섰다. 영국 차트의 역대 공동 최장 기록에 오른 셈이다.

두 사람의 협업은 2025년 6월 런던 스타디움 무대에서 공개됐다. 당시 페더는 머큐리 프라이즈 수상작 People Watching의 발매 절차 한가운데 있었고, 런던 스타디움 공연은 그의 최대 규모 단독 공연이었다.

그 무대에서 ‘Rein Me In’이 연주됐고, 당시 지원 공연을 맡은 딘이 새로운 벌스와 함께 올라왔다. 공연 중반에 두 사람이 함께 부른 이 장면은 이후 정식 협업곡의 출발점이 됐다.

페더는 이 곡을 5년 전 솔로 곡으로 썼고, 딘은 음원을 받은 뒤 자신이 참여할 곡으로 이 노래를 골랐다. 딘은 맥스 울프강과 함께 두 번째 벌스를 새로 썼고, 폴리도르의 리처드 오도노반은 곡의 새 버전을 받고 싱글 잠재력이 더 분명해졌다고 설명했다.

당초 런던 스타디움 공연의 메인 지원은 더 워 온 드럭스가 맡을 예정이었지만, 이들이 빠지면서 딘이 대체 투입됐다. 딘의 ‘Nice to Each Other’가 바로 전 주에 공개된 상황이었고, 페더는 무대 중반 딘을 불러 협업곡을 처음 함께 선보였다. 정식 음원은 두 주 뒤 모든 스트리밍 서비스에 올라갔다.

곡은 6월 말 개정 발매 뒤 영국 싱글 차트 6위로 진입했고, 이후 한동안 중위권에 머물다 11월 다시 톱10에 들었다. 오피셜 차트 회사의 규정상 협업곡은 아티스트별 상위 3곡 제한에 묶이지 않아 딘의 네 번째 차트 진입이 가능했고, 10월에는 영국 여성 솔로 가수 최초로 싱글 4곡을 동시에 톱10에 올렸다.

이후 페더가 유튜브에 공연 실황 영화를 공개하면서 곡의 인기는 더 이어졌다. 2월 말 딘이 그래미에서 신인상급 부문을 받은 뒤 이 노래는 35주 만에 1위에 올랐고, 페더의 첫 영국 1위와 딘의 두 번째 1위를 동시에 남겼다. 이어 3월 1일 맨체스터에서 열린 2026 브릿 어워즈에서는 팬 투표 부문 올해의 노래도 받았다.

해외 성적도 이어졌다. ‘Rein Me In’은 빌보드 핫 100에서 64위를 기록해 페더의 첫 미국 차트 진입곡이 됐고, 아일랜드와 호주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네덜란드와 뉴질랜드에서도 강한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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