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연계 틱톡 게시물에서 테일러 스위프트 노래가 잇따라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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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연계 틱톡 게시물에서 테일러 스위프트 노래가 잇따라 사라졌다

Billboard

트럼프 측과 연계된 틱톡 계정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의 노래 ‘August’가 사라졌다.

팀 트럼프 계정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와 멜라니아 트럼프가 불꽃놀이를 보는 편집 영상을 올렸고, 배경음악으로 스위프트의 2020년 앨범 ‘Folklore’ 수록곡 ‘August’를 사용했다. 영상에는 8월과 트럼프를 언급하는 문구가 올라갔고, 설명에는 스위프트가 이 노래 사용에 크게 기뻐할 것이라는 조롱성 문장이 적혔다. 지난 7일 미국 이용자들은 이 게시물에서 “This sound isn’t available” 문구를 확인했다.

댓글에는 음원 삭제를 언급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같은 계정의 다른 게시물에서도 스위프트 노래가 빠졌다. 2025년 히트곡 ‘Father Figure’를 넣은 클립은 더 이상 재생되지 않았고, 백악관의 공식 틱톡 계정에 올라온 ‘The Fate of Ophelia’ 영상도 사라졌다.

삭제 뒤 팀 트럼프 계정은 스위프트를 다시 겨냥했다. 2012년 앨범 ‘Red’의 타이틀곡 라이브 버전을 쓴 게시물을 올리며, 트럼프 얼굴이 들어간 가짜 재킷과 ‘Red (Trump’s Version)’ 형식의 재생목록 이미지를 붙였다. 이 게시물 역시 소리는 이용할 수 없는 상태였다.

트럼프는 2018년부터 스위프트를 비판해 왔고, 2024년 대선에서 스위프트가 카멀라 해리스를 지지한 뒤 갈등이 더 거세졌다. 트럼프는 이후 트루스 소셜에 “I HATE TAYLOR SWIFT!”라고 적었다. 스위프트는 보도 시점까지 이 상황에 대해 공개 입장을 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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